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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1 EXP976  
2008-03-05 08:15:26 / 6317
건설기계신문 [회사 탐방 - "굴삭기 퀵커플러 최고의 강자가 되겠다"] 인터뷰
굴삭기 퀵커플러 최고의 강자가 되겠다



강토중공업은 14년 전통의 퀵커플러 선두주자이다. 강토중공업 박진환 대표이사는 “퀵커플러를 단순히 굴삭기와 버켓의 연결고리쯤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며 “퀵커플러는 건설기계 부속품의 개념을 넘어서 주요 장치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전식 퀵커플러의 연구 개발이 급선무 돼야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산업기술대학의 4학년 학부생이며, 건설기계 연구가이다. 유압식 돌집게는 힘의 조절이 불가능하고, 체결에 불편한 단점을 갖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는 플라스틱까지 들 수 있는 비유압식 만능 돌집게 개발에 성공했다. 그는 강토(江土)가 만든 제품이 “물이 흐르듯 흙을 파는 곳 어디든 필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랬다.

-강토중공업의 전년도 사업 성과 와 올해 사업 계획은?
국내의 퀵커플러 제조업체는 제대로 형태를 갖춘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는 퀵커플러라는 하드웨어가 고기술, 초정밀한 기술력을 요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제조상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측면도 있다. 그로 인해 전문성을 갖춘 업체보다는 소규모의 관련 업체가 부가적인 생산 아이템으로 날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고부가가치의 개발 의욕을 꺽고 있다. 하지만 강토중공업은 여러 난립한 업체들과는 다른 차별성으로 퀵커플러 업계에서의 가장 큰 믿음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해마다 100% 안팎의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해 오고 있고, 2007년도에 설립한 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 개발을 위한 아웃라인을 마련함과 동시, 선행 테스트와 구조해석을 통한 설계 최적화를 시도했다. 또한 성숙기에 접어든 강토중공업의 2008년은 건설 경기 활성화와 전반적인 국내 경기 호조에 힘입어 국내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 다지는데 주력할 것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글로벌 강토”를 만들고자, 꾸준한 해외 전시회 참여 및 동구권이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동남아 등지에 충분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갖고 있다.

-건설기계에 있어 유압 퀵커플러의 역할과 그 중요성?
기존의 굴삭기는 토사 굴삭을 위해 버켓 만을 장착해 출시됐는데, 퀵커플러가 없이 다른 어태치먼트를 교환하려면 수많은 공구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에 당사는 1993년 7월(신기술인증서) 국내 최초로 퀵커플러를 개발하였고, 이로 인해 수시로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 맞추어 보조자 없이도 운전자가 간단히 레버 조작을 통해 원하는 어태치먼트를 장탈 할 수 있게 했다. 더 나아가 현재는 하나의 옵션이나 액세서리로 생각하던 인식이 바뀌어 굴삭기의 필수품이라 여기고, 여러 굴삭 현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압 퀵커플러 시장에서 강토중공업의 시장 점유율과 해외 시장 동향은?.
위에서 말했듯 전문성을 갖고, 기술적인 뒷받침을 통해 제조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에 손에 꼽을 만큼 적다. 그 몇 안 되는 제조업체 중에서도, 강토중공업은 국내 (두산인프라코어, 볼보, 현대)의 대형 굴삭기용 유압 퀵커플러를 비롯하여 캐터필러, 히타치, 얀마, 고마츠, 코벨코, 다케우치, 아이에이치아이, 제이씨비, 바브켓 등의 수입 굴삭기의 커플러까지 자체 설계에서, 가공, 생산 완료까지 인라인으로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굴삭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강토” 라는 브랜드는 오래된 친구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올 거라 생각한다.

-강토중공업의 리퍼, 버켓, 콤팩터, 돌집게에 대한 주요 장점은?.
강토중공업의 생산품들은 기초적인 물성테스트를 통한 최상, 최적의 소재를 선택하고, 다수의 가공장비로 정밀한 가공, 연마를 통해 최적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리퍼는 소음 저감에 유리한 구조를 채택하여 타 제품 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그리고 콤팩터는 문제점으로 여겨져 왔던 쿠션고무의 파손현상을 저하시키기 위해 고무의 위치를 최적화하여 전체적인 장수명을 실현했다. 또한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돌집게는 다양한 석재 작업 및 관목 작업, 배수로 작업, 철근 및 야철 이동 등 쓰임새가 다양한 만능의 작업성을 갖고 있다.

-강토중공업만의 특별한 서비스 전략은?
협소한 업체와는 다른 강토의 차별성은 전국 주요 도시 별 애프터서비스 확보와 철저한 제품의 재고 관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 시간에 제품을 인도한다거나, 사후 처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한 24시간 내에 수리하는 것이 강토의 강점이다. 이것은 강토가 창립 초기부터 강조에 강조를 하는 부분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위해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강토의 창립 목표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제품 하나하나가 강토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곧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세계 어디에서 사용되어도 “강토 퀵커플러는 참 제값을 하는 커플러다”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한다.

-강토중공업의 이름의 유래는?
강토(江土)의 이름은 흐를 강에 흙토의 의미이다. 흙은 굴삭기의 용도를 뜻하고, 흐른다는 것은 널리 좋은 제품으로 알려지길 바라는 뜻이다. 강토 이름은 한번 들으면 외우기 편한 이름이라고 한다. ‘ㄱ’으로 시작해서 어떤 행사나 전화번호부에도 첫머리에 올라가 좋은 점이 많다.

-강토중공업이 자랑할 만한 제품이 있다면?
최근 개발에 성공한 돌집게가 있다. 기존의 유압식 집게는 조종사가 운전석에 내려서 유압호스를 연결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제품은 링크만 연결한 상태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압식 제품은 돌을 잡은 힘을 조종하기가 어렵다. 강토가 개발한 돌집게는 유압식이 아니기 때문에 힘의 크기를 임의로 조절이 가능하다. 버켓으로 작업을 하다가, 쓰레기가 나와서 치우고 싶다면 운전석에서 곧바로 연결해 사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굴삭기가 유압식 제품을 사용해 매우 위험하다. 이 제품은 그런 위험도가 없으면서도 사용이 용이하다. 기존의 집게는 플라스틱을 잡으면 힘이 세서 부서져버린다. 그러나 이 제품은 미세한 조작이나 힘의 증감이 용이하므로 부서지지 않는다. 포크레인 자체 하중만큼 들 수 있는 만능 돌집게이다. 더 나아가 현장에서 빔을 내릴 때 지금까지는 타워크레인으로 내렸다. 돌집게를 이용하면 간단한 작업이 될 것이다.

-연구 중인 신기술이 있다면?
퀵커플러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다.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선보인 360도 회전식 퀵커플러가 시장을 점유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 기술을 개발해 세계시장과 경쟁해야한다. 누군가가 하루빨리 해야 하는 일이다. 쉬운 예로, 크라샤가 회전식이다. 크라샤에 링크를 달면 힘을 못 받는다. 하지만 회전식 링크를 개발한다면 크라샤 높이도 낮아지고, 힘도 더 받을 수 있다. 버켓 작업을 하다가, 사람을 태울 때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정부가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함께 연구하거나,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퀵커플러는 건설기계의 한 부속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회전식 링크가 개발된다면 건축 효율성과 안전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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